산과 바다, 일상의 안개 속 여행
지혜로운 자는 물을, 인자한 자는 산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. 하지만, 나는 인자한 사람도 지혜로운 사람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산과 바다를 모두 좋아합니다. 나는 산과 바다가 내 안의 어떤 버튼을 자연스럽게 눌러준다고 생각하며, 일상 속에서 느끼는 안개와 같은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. 산과 바다의 매력 산과 바다, 이 두 자연의 모습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. 산은 고요한 마음의 안식처이자, 힘든 일상에서의 피신처로…